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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Anamorphose'라고 하며 영어로는 'Anamorphosis', 한자로는 '歪像畵法(왜상화법)'이라고 합니다.

시각예술에서, 일상적인 시각에서 볼 때는 그림에 나타난 대상의 모습이 뒤틀려 보이지만 특별한 각도에서 보거나 곡면 거울에 비추어 보면 왜곡이 사라지고 그림 속의 모습이 정상적으로 보이도록 그리는 원근법을 말합니다.

달리 같은 초현실주의 그림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마르셀 뒤샹의 그림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그리스어의 ana(再), morph(形成)에서 유래하며 14, 15세기에 원근법이 발견되면서 부수적으로 생겨난 것이나 17세기에 들어와서야 회화기법의 용어로 정착되었습니다.

이 기법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에서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고도의 숙련을 요하는 기교로 여겨졌으며, 16, 17세기에는 대부분의 회화지침서에 포함되었습니다.

Jean de Dinteville and Georges de Selve

왜상화법을 이용한 중요한 작품으로는 코르넬리스 안토니츠의 것으로 여겨지는 젊은 에드워드 6세의 초상화(1546,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와 한스 홀바인의 그림인 〈장 드 댕트빌과 조르주 드 셀브 Jean de Dinteville and Georges de Selve〉(일명 〈사절들 The Ambassadors〉, 1533,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전경에 그려진 두개골이 있습니다.

이 화법의 작품 중에는 특수한 구멍을 통해서 작품을 관람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관람자는 그것을 통해 처음에는 잘 알아볼 수 없는 뒤틀린 모습을 정상으로 교정하여 보게 됩니다.

왜상을 이용한 현대의 장치로 이른바 에임즈 룸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방의 벽을 조작함으로써 그 안의 사람과 물체의 모습이 뒤틀려 보이게 한다. 왜상을 이용한 이러한 현상은 20세기에 들어와 지각 심리학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게 됩니다.

투시도법으로 3차원공간을 평면 위에 재현하는 데는 엄밀하게는 고정된 유일의 시점이 필요하나 반면에 그 시점 이외에서 그린 공간이나 도형은 비뚤어집니다. 그리고 이 <비뚤어진 것>을 의식적으로 이용하고 다시 이것을 과장하거나 어떤 도형을 기하학적 도법에 따라서 규칙적으로 변형시키거나 해서 <그림찾기>나 <그림알아맞추기>로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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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 2008.07.11 11:34

    우리는 착각한 것을 주장하거나 착시로 인한 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경우가 많음을 수업시간에 활용햇습니다.
    반응도 굿입니다.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
    artlab 2008.07.11 17:18
    어떤 수업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착시 그림을 그리셨나요?
    emoticon
    착시효과를 이용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학생들은 참 신기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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