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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한 마리 새처럼 즐거이 날아
밧줄 둘레를 자유로이 돌고 있었다.
마치 찬란한 햇빛에 취한 천사처럼
배는 구름 없는 하늘 아래서 달리고 있었다.

...

달콤한 비밀과 마음의 향연의 섬이여!
고대 비너스의 희한한 유령이
향료처럼 너의 바다 위에 감돌고
사랑과 시름으로 정신을 채운다.


초록빛 도금양과, 활짝 핀 꽃들로 가득하고
온 백성들로부터 영원 무궁 숭배 받던 아름다운 섬이여,
거기엔 찬양으로 타오르는 가슴들의 한숨이
장미원의 향기처럼, 아니 산비둘기의

...


<보들레르의 시 '악의 꽃' 중 발췌>





왕립 아카데미의 손길에 흥미조차 없었던 당대 최고의 화가 '와토'는 로코코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5년여만에 겨우 모습을 나타내었다던 이『시테르 섬으로의 순례』는 시테르 섬에 대한 꿈을 담고있다.  
시테르 섬은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섬으로 젊은 남녀의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관능과 쾌락의 성지(聖地)였다.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던 그에게 이 작품은 어쩌면 스스로에게 열려있던 도원향(桃源鄕)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 작품: 와토의「시테르 섬으로의 순례」
  1. [2012/10/10] 와토_키테라섬으로의 여행 by bono (1)

지식과 상식

이건 뭐야? 어떻게 한거야? 왜그런거야? 질문의 연속에서 우리의 상식을 넓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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